채소 씨앗 · 살 때 자주 놓치는 것

채소 씨앗, 가장 아까운 손해는 봉투 값이 아니라 파종을 놓친 한 철입니다

베란다 화분의 붉은 차조기잎부터 텃밭의 김장무·여름 오크라까지, 심는 때와 키울 자리로 다섯 씨앗을 읽는 순서

2026년 10월 15일 업데이트

모종 몇 개 사서 길러 보면 어느 순간 씨앗부터 심어 보고 싶어집니다. 값이 모종보다 훨씬 가볍고, 흙에 뿌려 두면 싹이 돋아오는 낙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채소 씨앗 코너에 서면 봉투마다 적힌 숫자가 제각각입니다. 어떤 상품은 500립, 어떤 상품은 20립, 어떤 상품은 3kg. 숫자가 큰 쪽이 안전해 보여 손이 가는 순간이, 사실은 선택을 놓치는 순간일 수 있습니다. 씨앗에서 정말 아까운 손해는 몇천 원의 값이 아니라 심는 시기를 놓치거나 키울 자리가 없어서 그해 한 철을 통째로 흘려보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씨앗 고르기는 무엇이 많이 들었는지가 아니라 언제 심을 수 있는지, 어디에 심을 수 있는지, 무엇을 수확해서 어디에 쓸지부터 정리해야 순서가 잡힙니다. 아래 다섯 씨앗은 잎을 딸 것인지, 뿌리를 캘 것인지, 열매를 딸 것인지, 아니면 밭 없이 새싹부터 길러 볼 것인지 전부 다른 길로 가는 후보들입니다. 하나씩 조건을 맞춰 보면 어느 봉투가 오늘 집에 가야 하는지 저절로 보입니다.

고르기 전에 이것만은 확인하세요

값보다 파종 계절, 지금 심을 수 있는 씨앗부터 고르세요

씨앗은 발아와 생육에 맞는 온도가 정해져 있어서 계절을 벗어나면 아무리 좋은 씨앗도 싹이 늦게 나거나 자라다 멈춥니다. 붉은잎 차조기는 잎을 따 먹으려면 봄 3~4월에 심는 것이 기본이고, 워터크레스는 초봄 2~3월이나 가을 9~10월처럼 15~20℃의 서늘한 때를 좋아해 여름 한가운데 심으면 기대가 어렵습니다. 보라무는 봄 3월 중순~4월 초와 가을 8월 중순~9월 중순 두 번의 창이 있는데 김장·동치미용이라면 가을 파종이 계획과 맞습니다. 적오크라는 아열대 고온성 작물이라 반대로 서리가 끝나야 합니다. 남부는 4월 말~5월 초, 중부는 5월 초~중순이 직파 적기이고 밤 기온이 15℃ 이상으로 안정돼야 안전하니, 4월에 조급하게 심었다가 늦서리를 맞으면 싹이 그대로 죽을 수 있습니다. 새싹 보리만 실내에서 20~25℃만 맞춰 주면 계절 없이 돌릴 수 있고요. 그러니 후보를 고를 때 첫 질문은 값이 아니라 오늘 날짜와 파종 창이 겹치는지입니다.

화분이냐 텃밭이냐, 자리가 씨앗을 가립니다

같은 채소 씨앗이라도 작물마다 필요한 흙의 깊이와 부피가 다릅니다. 차조기는 화분·텃밭 어느 쪽이든 무난하고, 워터크레스는 아예 대야나 화분에 물을 채워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을 만큼 물이 곁에 있어야 잘 자라는 수생채소입니다. 반면 무는 뿌리가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작물이라 흙을 깊게 갈아엎은 텃밭이 기본이고, 포기 간격도 10~15cm로 잡아야 합니다. 적오크라는 1.5~2m까지 자라는 대형 작물이라 포기 간격 40~50cm에 지주대까지 필요하니 깊은 화분보다는 텃밭 한 자리를 내주는 편이 편합니다. 새싹 보리는 흙도 밭도 필요 없이 새싹 재배 통 하나면 되고요. 베란다 하나가 전부라면 잎채소와 새싹 쪽으로, 텃밭이나 주말 농장이 있다면 무와 오크라까지 선택지가 열립니다. 씨앗을 사기 전에 심어 둘 자리의 크기와 깊이부터 그려 보는 것이 실패를 줄입니다.

잎을 딸지, 뿌리를 캘지, 열매를 딸지, 수확 부위로 좁히세요

수확할 부위를 정하면 씨앗 후보는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잎을 꺾어 쓰고 싶다면 차조기와 워터크레스입니다. 차조기는 깻잎과 잎 모양이 닮았는데 앞뒤로 보라빛이 돌아 구별되고, 쌈을 싸거나 김치에 묻히고 매실청·장아찌에 넣어 향을 냅니다. 워터크레스는 톡 쏘는 맛이 살아 있어 샐러드 겉에 올리는 잎채소 자리입니다. 뿌리를 캘 것이라면 맛보라무, 열매를 딸 것이라면 적오크라로 좁혀집니다. 보라무는 아삭한 식감으로 김장·동치미는 물론 샐러드나 장아찌로도 쓰고, 오크라는 꽃이 진 뒤 3~7일 안에 7~10cm 열매를 따는 감이 재미입니다. 밭 없이 일주일 만에 무언가를 수확해 보고 싶은 마음이라면 새싹 보리가 답이고요. 무엇을 수확할지 정하면 파종 시기와 자리도 자연스럽게 따라와 붙습니다.

립·g·묶음 수, 같은 자로 재야 가격 비교가 됩니다

채소 씨앗은 같은 '한 봉투'라도 셈하는 단위가 다릅니다. 차조기와 워터크레스는 500립, 보라무는 200립, 오크라는 20립처럼 알 수(립)로 표기되고, 새싹 보리는 3kg처럼 무게로 표기됩니다. 이 숫자들을 한 줄로 세워 놓고 많고 적음을 비교하면 틀립니다. 씨앗 크기가 작물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차조기 씨앗은 깨알만 하고 워터크레스는 그보다도 작아 500립이어야 제몫이지만, 오크라는 씨앗 한 알이 크기 때문에 20립이 정상입니다. 오크라는 한 포기가 차지하는 자리도 40~50cm나 되니 20립이면 텃밭 몇 포기를 키우기에 충분합니다. 그다음은 묶음 수입니다. 차조기는 500립들이 4개, 워터크레스는 500립들이 2개, 오크라는 20립들이 4개, 보라무는 200립 1개, 보리는 3kg 1봉입니다. 묶음 값을 봉지 수로 나눠 보면 차조기는 봉지당 약 3,608원, 워터크레스는 봉지당 4,250원, 오크라는 봉지당 3,625원이고, 보리는 3kg을 나눠 1kg당 약 5,633원입니다. 무게와 알 수는 서로 다른 자이니, 마지막에는 내 심을 면적과 남는 씨앗의 쓰임까지 함께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한눈에 비교

제품심는 계절키우는 자리수확하는 것묶음 구성현재 가격
차조기 씨앗 500립 적자소 자소엽 붉은잎 향신 채소 텃밭 화분 재배 ks, 4개봄 3~4월(잎·씨앗용)화분·텃밭 모두 가능보라빛 붉은 잎(쌈·김치·장아찌·매실청), 가을에는 씨앗500립들이 4개(봉지당 약 3,608원)14,430원
워터크레스 씨앗 500립 물냉이 허브 종자 샐러드 채소 베란다 텃밭 화분 재배 ks, 2개초봄 2~3월 또는 가을 9~10월(15~20℃)베란다 화분·물을 채운 대야, 물이 마르지 않게 관리톡 쏘는 잎줄기, 40~60일부터 연속 수확하는 다년생500립들이 2개(봉지당 4,250원)8,500원
그린하트바이오 맛보라무 씨앗 200립 보라 색 종자 텃밭 재배 주말 농장 김장 동치미 무 씨앗, 1개봄 3월 중순~4월 초, 김장용은 가을 8월 중순~9월 중순깊게 간 텃밭 흙(뿌리채소), 포기 간격 10~15cm보라빛 껍질의 무, 파종 후 60~70일200립 1개5,000원
새싹 보리 종자 씨앗 집에서 키우는 배란다 텃밭 겉보리3kg, 1개실내 재배라 사계절, 발아 적온 20~25℃실내 새싹 재배 통(밭·큰 화분 불필요)7~10일 자란 새싹 보리, 엿질금 용도로도 사용겉보리 3kg 1봉(1kg당 약 5,633원)16,900원
적오크라 씨앗 20립 붉은 오크라 아열대 채소 텃밭 종자 ks, 4개서리 끝난 뒤 남부 4월 말~5월 초, 중부 5월 초~중순텃밭 한 자리, 1.5~2m 자라 지주대·포기 간격 40~50cm붉은 별 모양 열매, 꽃 진 뒤 3~7일 7~10cm20립들이 4개(봉지당 3,625원)14,500원

채소 씨앗, 어떤 걸 사야 할까?

차조기 씨앗 500립 적자소 자소엽 붉은잎 향신 채소 텃밭 화분 재배 k1

차조기 씨앗 500립 적자소 자소엽 붉은잎 향신 채소 텃밭 화분 재배 ks, 4개

봄에 심어 두고 여름 내내 잎을 따 쓰는 붉은 향신채를 원한다면 여기서 시작하세요. 차조기는 자소엽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향신채인데, 잎 모양은 깻잎과 닮았지만 앞면과 뒷면이 모두 붉은 보라빛이 돌아 밭에서도 한눈에 구별됩니다. 깻잎 자리에 곁들여 쌈을 싸거나 김치에 묻히고, 매실청이나 장아찌에 넣으면 향이 확실히 다른 잎이 됩니다. 봄 3~4월에 심고 씨앗이 깨알처럼 작은 광발아 종자라 흩뿌린 뒤 흙을 살짝만 덮으면 되는 것도 부담이 적습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잎을 따다가 10월에는 씨앗까지 받을 수 있고, 500립들이 4개들이 묶음이라 화분을 갈아 심고도 남을 양입니다. 묶음 값 14,430원을 봉지 수로 나누면 한 봉지 약 3,608원입니다.

    워터크레스 씨앗 500립 물냉이 허브 종자 샐러드 채소 베란다 텃밭 화분2

    워터크레스 씨앗 500립 물냉이 허브 종자 샐러드 채소 베란다 텃밭 화분 재배 ks, 2개

    샐러드에 올릴 톡 쏘는 잎채소를 베란다에서 길러 보고 싶다면 워터크레스입니다. 물냉이라는 이름 그대로 물 곁에서 자라는 십자화과의 다년생 수생채소라, 젖은 흙이나 물을 채운 대야·화분만 있으면 도심 베란다에서도 자랍니다. 파종은 초봄 2~3월이나 가을 9~10월의 서늘한 때가 맞고, 씨앗이 아주 작아 흙 위에 뿌리고 거의 덮지 않으며 5~7일이면 발아합니다. 이후로도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챙기는 것이 전부라 초보가 붙잡기 좋은 씨앗입니다. 파종 후 40~60일, 줄기가 20~30cm쯤 자라면 윗부분을 잘라 먹고 남은 줄기에서 다시 올라오니 한 번 심으면 여러 번 수확하고, 다년생이라 뿌리가 살아 있으면 이듬해 봄에 또 올라옵니다. 500립들이 2개, 봉지당 4,250원입니다.

      그린하트바이오 맛보라무 씨앗 200립 보라 색 종자 텃밭 재배 주말 농장3

      그린하트바이오 맛보라무 씨앗 200립 보라 색 종자 텃밭 재배 주말 농장 김장 동치미 무 씨앗, 1개

      텃밭에서 김장·동치미용 무를 기를 계획이라면 이 씨앗이 가장 답에 가깝습니다. 그린하트바이오의 국내 육종 라인으로, 자라나는 무의 껍질에 보라빛이 돌아 흰 무와 자리를 달리합니다. 심는 창은 봄 3월 중순~4월 초와 가을 8월 중순~9월 중순 두 번인데, 김장 무가 목적이라면 가을 파종이 계획과 맞습니다. 가을에 심으면 60~70일 뒤인 10월 말~11월 말에 캘 수 있어 김장철 일정과 겹치고, 서늘할수록 보라색이 더 선명해집니다. 뿌리채소라 흙을 깊게 갈고 포기 간격 10~15cm로 넉넉히 잡으며 질소 거름을 과하게 주지 않는 것이 모양과 색을 지키는 길입니다. 다섯 후보 중 값이 가장 낮은 200립 5,000원이라 첫 텃밭 무 도전의 부담도 적습니다.

        새싹 보리 종자 씨앗 집에서 키우는 배란다 텃밭 겉보리3kg, 1개4

        새싹 보리 종자 씨앗 집에서 키우는 배란다 텃밭 겉보리3kg, 1개

        밭이 없어도, 일주일이면 뭔가를 수확하고 싶다면 겉보리 3kg을 열어 두세요. 이 상품은 알 수가 아니라 무게로 파는 씨앗입니다. 보리를 하루쯤 미지근한 물에 불린 뒤 새싹 재배 통에 깔고 20~25℃에서 하루 2~3회 물을 뿌려 주면 7~10일 만에 새싹 보리가 됩니다. 흙을 담은 큰 화분도, 텃밭도 필요 없이 실내에서 계절과 상관없이 돌릴 수 있어 아파트에서 채소를 처음 길러 보는 자리로 알맞습니다. 겉보리라 새싹용 외에 식혜의 엿질금처럼 쓸 수도 있는 것이 이 상품의 재미입니다. 16,900원을 3kg으로 나누면 1kg당 약 5,633원, 여러 차례 나눠 쓰고도 남을 양이라 시작 비용이 아니라 재고에 가깝습니다.

        • 3kg
        적오크라 씨앗 20립 붉은 오크라 아열대 채소 텃밭 종자 ks, 4개5

        적오크라 씨앗 20립 붉은 오크라 아열대 채소 텃밭 종자 ks, 4개

        텃밭에 여름 내내 볼거리와 수확을 함께 두고 싶다면 적오크라입니다. 아열대 고온성 작물이라 심는 날이 가장 까다로운 편인데, 남부는 4월 말~5월 초, 중부는 5월 초~중순에 서리가 끝난 뒤 씨앗을 하루 불렸다가 1~2cm 깊이로 심습니다. 한 포기가 1.5~2m까지 자라 지주대를 세우고 포기 간격 40~50cm를 지켜야 하니, 화분보다 텃밭의 한 자리를 내주는 편이 편합니다. 꽃이 지고 3~7일 안에 7~10cm 열매를 딸 수 있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며, 열매와 줄기가 붉어 밭에서 포인트가 되고 단면이 별 모양이라 요리에 올리기 좋습니다. 12cm 이상으로 크면 섬유질이 단단해지니 알차게 딸 타이밍을 재는 재미가 있습니다. 붉은색을 살리려면 가열하면 색이 변할 수 있어 생으로 쓰는 쪽이 무난합니다. 씨앗 알이 커서 20립들이가 기본 단위이고 4개 묶음이라 봉지당 3,625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크라는 20립뿐인데 다른 씨앗보다 너무 적은 건 아닌가요?

          아닙니다. 씨앗 크기가 작물마다 다르기 때문에 립 수만 놓고 비교하면 안 됩니다. 차조기 씨앗은 깨알만 하고 워터크레스는 그보다 작아 500립이어야 제구실을 하지만, 오크라는 씨앗 한 알 자체가 큽니다. 게다가 오크라는 한 포기에 40~50cm의 자리를 내주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열매를 딸 수 있는 작물이라 20립이면 텃밭 몇 포기를 키우기에 충분하고, 이 상품은 4개 묶음이니 실제로는 80립입니다.

          베란다뿐인데 무와 오크라도 키울 수 있을까요?

          자리 조건부터 보시는 게 좋습니다. 보라무는 뿌리가 자라야 하는 채소라 흙을 깊게 갈아엎은 텃밭이 기본이고 포기 간격도 10~15cm는 필요합니다. 오크라는 1.5~2m까지 자라 지주대를 세워야 하니 깊은 화분으로도 가능은 하지만 텃밭이 훨씬 편합니다. 베란다가 전부라면 화분 무난한 차조기, 물을 채운 대야로도 자라는 워터크레스, 실내 새싹 재배인 보리 쪽이 현실적입니다.

          씨앗을 심었는데 발아가 잘 안 될 때는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작물마다 발아 조건이 다르니 그 기준을 먼저 맞춰 보세요. 차조기는 광발아 씨앗이라 흩뿌리고 흙을 살짝만 덮어야 하고, 워터크레스는 씨앗이 아주 작아 흙을 거의 덮지 않으며 5~7일이면 나옵니다. 보라무는 파종 전 6~8시간, 오크라와 보리는 하루 정도 미지근한 물에 불리면 발아가 고르고, 보리는 20~25℃, 워터크레스는 15~20℃의 서늘한 온도를 좋아합니다. 온도와 볕 조건이 맞는데도 오래 지나도 싹이 없다면 파종 시기가 어긋난 것은 아닌지 돌아보세요.

          김장·동치미에 쓸 무는 언제 심어야 하나요?

          가을 8월 중순~9월 중순이 파종 창입니다. 이때 심으면 60~70일 뒤인 10월 말~11월 말에 캘 수 있어 김장철과 맞물립니다. 보라무 계열은 서늘한 가을에 자랄수록 보라색이 더 선명해지는 편이라 색을 살리려면 가을 파종이 유리하고, 봄 3월 중순~4월 초에 심는 봄재배는 5월 말~6월 초 수확으로 초여름에 쓸 무를 기르는 길입니다.

          묶음으로 사고 남는 씨앗은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잎을 따 쓰는 채소라면 몇 주 간격으로 나눠 심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조기나 워터크레스처럼 잎이 계속 올라오는 작물은 파종을 나눠 수확 기간을 늘릴 수 있고, 워터크레스는 다년생이라 한 번 자리를 잡으면 뿌리가 이듬해에도 다시 올립니다. 반대로 무는 파종 창이 봄과 가을로 정해져 있으니 남는 씨앗은 다음 창에 쓸 계획으로 두는 것이 맞고, 실내 새싹 재배인 보리는 3kg들이라 여러 차례 나눠 쓰는 것이 처음부터 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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