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 요거트 · 살 때 자주 놓치는 것

매일 먹을 플레인 요거트 큰 통, 무가당과 단맛 중 어느 쪽을 사야 할까요?

뒷면 당류 표시와 하루 먹는 양, 통이 오는 방법까지 정하면 1.8L와 2kg 사이에서 한 통이 남습니다.

2026년 10월 18일 업데이트

요거트를 가끔 사는 간식에서 매일 뜨는 한 그릇으로 바꾸는 순간, 계산이 달라집니다. 컵 요거트로는 며칠이 지나면 다시 사야 하고, 과일맛의 단맛은 매일 먹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금방 물립니다. 그쯤 검색창에 넣게 되는 말이 '플레인 요거트'인데, 여기서 1.8L짜리 통과 2kg짜리 팩이 한꺼번에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플레인'이라는 말은 뜻이 하나가 아닙니다. 설탕 없이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발효한 무가당도 플레인이고, 먹기 좋게 단맛을 살린 대용량 팩도 플레인입니다. 냉장고 한 칸을 내주고 매일 뜨기 시작하면 이 차이는 사라지는 게 아니라 날마다 선명해집니다. 아침마다 꿀 없이 과일과 견과류만 얹어 먹을 사람은 순수 쪽이 맞고, 숟가락으로 떠서 아이와 나눠 먹거나 스무디처럼 부드럽게 쓸 집은 단맛이 살짝 있는 쪽이 오래 갑니다. 그래서 통을 고르는 순서는 정해져 있습니다. 뒷면의 당류 표시부터 확인하고, 숟가락에 올렸을 때의 농도를 정하고, 다 먹을 수 있는 양과 남는 기한을 계산하고, 마지막으로 그 통이 어떤 조건으로 문 앞까지 오는지 보는 것입니다. 이 순서로 세 통을 나란히 놓으면 한 통이 남습니다.

고르기 전에 이것만은 확인하세요

무가당으로 먹을지, 적당한 단맛으로 먹을지부터 정합니다

같은 '플레인'이라도 라벨을 넘겨 보면 갈립니다. 서울우유 더 진한 순수는 원유 99.997%에 유산균만 넣어 발효하고, 색소·안정제·향료·감미료 없이 만든 무가당입니다. 100ml당 당류 4g이라는 표시는 설탕이 아니라 우유 속 유당 때문이고,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반면 푸르밀 플레인요거트 2kg은 100g당 당류 10g, 열량 80kcal으로 표시된 농후발효유라서 이 구성 그대로 산 분들의 후기에도 '적당한 단맛', '너무 시지도 달지도 않아 먹기 편하다'는 반응이 보입니다. 어느 쪽이 옳다는 문제가 아니라 하루에 몇 번을 어떤 모양으로 먹을지에 달린 문제입니다. 시큼한 우유맛에 바로 적응할 자신이 있다면 순수를, 숟가락으로 떠서 그대로 먹는 날이 많을 것 같다면 단맛이 있는 쪽이 계속되기 쉽습니다.

농도는 그릭 요거트와의 차이로 가늠하면 빠릅니다

그릭 요거트는 발효 뒤 유청을 걸러 낸 것이고, 플레인 요거트는 발효한 그대로입니다. 그릭이 같은 양에 더 진하고 단백질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것은 이 때문이니, 단백질 함량을 보고 산다면 그릭을 사는 게 맞습니다. 다만 플레인 안에서도 농도는 다릅니다. 서울우유 순수는 공식적으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드링크 대비 더 진한 점도'를 내세우는 제품이고, 같은 제품을 먹은 분들은 물처럼 흐르지 않는 묵직한 제형이라고 말합니다. 그릇에 담아 과일과 견과류를 올려 먹기 좋고, 면보에 걸러 유청을 빼면 그릭처럼 쓰기에 알맞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요거트볼로 먹을지, 스무디로 갈지, 소스처럼 쓸지 정하면 농도 선택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2kg이 1.8L보다 싸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양이 크면 단가도 낮을 거라는 생각은 이번 후보에서 실제 숫자로 확인하면 다릅니다. 푸르밀 2kg이 11,500원이라 10g당 약 58원이고, 서울우유 순수 1.8L는 6,980원이라 10ml당 약 39원입니다. g과 L이라 단위가 다르니 같은 자로 재는 건 아니지만, 어림잡아도 대용량 팩이 오히려 부피당 비쌉니다. 무가당이어도 된다면 1.8L 쪽이 단가와 신선함에서 유리하고, 단맛 있는 플레인이 필요하다면 그 차액이 값이 되는 구조입니다. 묶음으로 살 때도 총가격과 개당·부피당 가격을 따로 계산해 이름을 붙여 보면 같은 제품의 더 큰 통이 진짜 싼지 바로 보입니다.

통이 오는 방법과 남는 기한까지 보세요

요거트는 신선식품이라 배송 조건이 곧 남는 기한입니다. 서울우유 순수는 같은 제품이라도 받는 방법이 두 가지 있습니다.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로켓프레시로 받아 문 앞까지 걸리는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 있고, 회원 조건에 묶이지 않고 싶다면 판매자 택배 무료배송으로 받는 판매 조건이 따로 있습니다. 푸르밀 대용량은 이름에 냉장배송이 붙은 만큼 도착을 기준으로 냉장고 칸을 비워 두고, 판매자 안내 기준 유통기한이 7~14일 정도로 짧으니 도착 날짜와 먹는 속도를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처음 큰 통을 시도한다면 몇 통씩 묶기 전에 한 통으로 속도를 재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눈에 비교

제품단맛·성분용량과 받는 방법단가(참고)현재 가격
옳은유통스토어 푸르밀 플레인요거트 (대용량) *냉장배송*, 2kg, 1개농후발효유. 100g당 당류 10g·80kcal으로 단맛이 있는 편2kg 대용량 팩을 냉장 배송. 판매자 안내 기한이 7~14일로 짧은 편10g당 약 58원11,500원
서울우유 더 진한 순수 플레인 요거트원유 99.997%에 유산균만으로 발효한 무가당. 100ml당 당류 4g은 유당1.8L 통, 로켓프레시 신선 배송(로켓와우 회원용)10ml당 약 39원6,980원
서울우유 플레인 요거트 당무첨가 1.8L같은 서울우유 순수 무가당 플레인. 색소·안정제·향료·감미료 없음1.8L 통을 판매자 택배 무료배송. 같은 자리에서 2.45L·여러 개 옵션도 선택10ml당 약 53원9,580원

플레인 요거트, 어떤 걸 사야 할까?

옳은유통스토어 푸르밀 플레인요거트 (대용량) *냉장배송*, 2kg, 1개1

옳은유통스토어 푸르밀 플레인요거트 (대용량) *냉장배송*, 2kg, 1개

단맛 있는 플레인을 크게 쓰고 싶은 집의 통입니다. 100g당 열량 80kcal, 당류 10g으로 표시될 만큼 숟가락으로 떠서 그대로 먹어도 부담 없이 넘어가고, 이 구성 그대로 산 분들의 후기에도 '적당한 단맛', '너무 묽지도 않고 그냥 먹어도 좋다'는 반응이 이어집니다. 파우치 형태라 보관이 편하다는 후기도 있으니 냉장고 칸에 눕혀 두기 좋습니다. 다만 2kg이라 다 비우는 데 며칠이 걸리는지 먼저 그려 보아야 합니다. 판매자가 안내하는 유통기한이 7~14일 정도로 짧은 편이고 이름에 냉장배송이 붙어 있으니, 두 사람 이상이 아침마다 나눠 비울 식구 수일 때 알맞습니다. 대두·복숭아·토마토를 다루는 시설에서 함께 만든다는 알레르기 표기가 있으니 예민한 식구가 있다면 주문 전에 확인해 두세요.

  • 2kg
서울우유 더 진한 순수 플레인 요거트2

서울우유 더 진한 순수 플레인 요거트

무가당으로 매일 먹을 첫 통의 기본입니다. 원유 99.997%에 유산균만 넣어 발효했고 색소·안정제·향료·감미료를 넣지 않았습니다. 같은 제품을 먹은 분들이 물처럼 흐르지 않는 묵직한 제형이라고 말할 만큼 그릇에 담아도 곧장 퍼지지 않아 과일과 견과류를 올려 먹기 좋고, 면보에 걸러 유청을 빼면 그릭 요거트처럼 쓰기에 알맞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100ml당 열량 70kcal, 단백질 3g인 떠먹는 농후발효유입니다. 이번 후보 중 부피당 가격도 가장 낮아 10ml당 약 39원인데,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로켓프레시로 받아 신선한 채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단맛은 거의 없으니 꿀이나 과일 없이 우유 본연의 시큼함으로 매일 먹겠다고 결정한 사람의 통입니다.

    서울우유 플레인 요거트 당무첨가 1.8L3

    서울우유 플레인 요거트 당무첨가 1.8L

    위의 순수 플레인과 같은 제품을 일반 택배로 받는 판매 조건입니다. 로켓와우 회원이 아니거나 신선 배송 조건이 여의치 않아도 이 통으로 같은 맛을 먹을 수 있습니다. 표시 가격은 로켓프레시 조건보다 높아 10ml당 약 53원이지만 배송비는 포함되어 있고, 같은 판매 자리에서 2.45L 더 큰 통과 두 개·세 개 묶음까지 고를 수 있어 이미 하루 양이 정해진 집이 다음 통을 미리 받아 두기에 좋습니다. 아침마다 한 그릇씩 비우는 집이라면 1.8L 하나로 시작해 속도를 재 보고, 통을 자주 비운다면 더 큰 용량으로 넘어가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 1.8L 용량

    자주 묻는 질문

    플레인 요거트와 그릭 요거트는 뭐가 다른가요?

    그릭 요거트는 발효 뒤 유청을 걸러 낸 것이라 같은 양이라도 더 진하고 단백질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플레인은 발효한 상태 그대로라 부드럽고 양이 가볍습니다. 단백질 함량을 보고 산다면 그릭이 맞고, 매일 먹을 양과 가격부터 본다면 플레인 통이 무난합니다. 서울우유 순수처럼 점도가 진한 플레인은 면보에 걸러 유청을 빼면 집에서 그릭처럼 쓸 수 있다는 후기도 있으니, 꾸덕한 식감이 가끔 필요한 정도라면 플레인 한 통으로 두 가지를 겸할 수 있습니다.

    무가당 요거트인데 당류가 적혀 있는 건 왜인가요?

    무가당은 설탕을 넣지 않았다는 뜻이지 당이 0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우유에 원래 들어 있는 유당이 남아 있어 영양성분표에 당류로 잡힙니다. 서울우유 순수는 100ml당 당류 4g으로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이뤄져 단맛이 거의 없는 편이고, 푸르밀 2kg은 100g당 당류 10g으로 표시될 만큼 단맛이 있는 편입니다. 매일 먹을 통이라면 뒷면 표시를 한 번 확인하고 자기 입에 맞는 쪽을 고르는 순서가 됩니다.

    2kg 사는 것이 1.8L보다 싸지 않나요?

    이번 후보에서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푸르밀 2kg이 11,500원이라 10g당 약 58원이고, 서울우유 순수 1.8L는 6,980원이라 10ml당 약 39원입니다. g과 L이라 단위가 다르니 정확한 비교는 아니지만 어림잡아도 대용량 팩이 부피당 더 비쌉니다. 크기가 커서가 아니라 담긴 내용과 판매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니, 묶음 총가격만 보지 말고 개당·부피당 가격을 따로 계산해 보고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큰 통 하나를 다 먹을 수 있을까요?

    시작하기 전에 양과 기한을 한 번 계산해 보세요. 푸르밀 판매자는 유통기한을 평균 7~14일로 안내합니다. 두 사람이 하루에 100g씩 아침마다 떠 먹는다면 2kg은 열흘 남짓 걸리므로, 식구가 적다면 1.8L 통으로 시작하는 쪽이 낭비가 없습니다. 도착 날짜가 걱정되면 주문 전에 남은 기한을 판매자에게 문의해 두는 방법도 있고, 로켓프레시 조건은 배송이 빨라 개봉 후 먹는 기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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